1. 2023년 8월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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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 도전재 수요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동사의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용 CNT 도전재의 중장기 생산 캐파 증설 규모가 기존 예상 대비 더 커진다. 당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동사의 CNT 도전재 캐파 규모는 2023 년 1.3 만 t, 2024 년 3.1 만 t, 2025 년 5.2 만 t, 2026 년 8 만 t 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직전 보고서에서 한차례 조정했던 캐파 전망치에서 추가 상향된 수치이다. 배터리 성능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배터리 셀 고객사들의 양극재/음극재용 CNT 도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동사의 CNT 도전재 생산 설비 증설 기간이 3~4 개월 가량으로 상당히 짧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중장기 캐파 증설 계획이 크다는 것은 2~3 년 내 고객사들의 수요 가시성이 상당히 높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근거로 한 동사의 CNT 도전재 매출은 2023 년 488 억원(YoY: +104%)에서 2026 년 7,560 억원(YoY: +133%)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가파른실적상승세를 견인할것으로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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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도전재---------- 활물질에 전도성을 부여하는 도전재는 기존에 주로 카본블랙 소재가 사용되었다. 이에 비해 CNT는 강철보다 100배 강한 물질이어서 양극 활물질내 니켈의 크랙을 방지하여 취약한 안정성을 보완하며, 실리콘 음극재에서 발생하는 팽창을 막아 고속충전시에도 수명을 유지하는 보완재로 작용한다. 또 카본블랙 대비 이온전도도가 월등히 높아 투입량을 1/5로 줄일 수 있고 그 줄어든 부피만큼 활물질을 더 투입해 에너지 밀도를 늘릴 수 있다. 따라서 CNT 도전재는 차세대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첨가되어야 하는 혁신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그런데 CNT 분말은 본래 응집하려는 성질이 강해 고밀도의 활물질 사이에 CNT를 잘 스며들게 하려면 반드시 물리적으로 잘 분산된 CNT 분산액 형태로 만들어 그 분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이는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 고난이도의 기술이어서 글로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은 일본과 중국에 각 한 곳, 국내 상장사에 두 곳 정도만 존재한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에 첨가되는 단일벽 CNT 분산 기술은 나노신소재만 상용화하였을 정도로 차별된 기술이다. 티비티가 투자한 베터리얼은 그러한 CNT 도전재 분야에 도전하여 창업 5년만에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금호석유는 2013년 아산에 연산 50톤 규모의 플랜트를 완공하고, CNT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후 2018년 60톤 라인을 추가 증설하여 현재 총 120톤의 CNT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1월의 어느 증권사의 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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