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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86

추미애 4·3진실찾기 그 길을 다시 밟다-양조훈 육필기록] 4·3 수형인 명부 발굴 추미애 의원, 기록보존소 찾아 기록 입수'탁상재판' 군법회의 불법 입증 단초 제공4·3 수형인 명부 발굴추미애 의원의 4·3 수형자 명부 발굴 소식을 1면 톱기사로 보도한 「제민일보」 1999년 9월 16일자 기사. '4·3 정부기록 첫 발굴'이란 제목이 눈길을 끈다.1999년 9월 15일 국민회의 추미애 의원은 정부가 소장하고 있던 4·3 당시  1650명의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1321명의 일반재판기록을 발굴해 공개했다. 추 의원은 정부기록보존소로부터 관련 자료를 입수해 이날 공개한 것인데, 4·3 관련 정부문서 공개는 4·3 발발 5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중앙언론도 크게 보도하는 등 전국적인 화제가 됐다.추 의원이.. 2025. 2. 18.
젊은 그대여 바른 양심과 맑은 지성을 사랑하여라. 진실하게 사랑하고 노인과 어린이에게 친절하여라. 불의에 분노하되 가진자를 질투하지 말고 현재에 만족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벽돌 하나 놓는 맘으로 살아라. 그대 걷는 걸음이 빛처럼 어둠을 밝히리라. 젊은 그대여.   누군가의 글을 옮기다. 2025. 1. 13.
드라마 볼 거 1.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2. 퍼니셔 시즌1 아미 오브 더 데드 - 더 게임 (1997) - 아미 오브 더 데드 (2021)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 겟 아웃 (20147) - 문폴 (2022) - 식스 센스 (1999) - 기생충 (2019) 2024. 6. 19.
아생-ego "企者不立(기자불립), 跨者不行(과자불행)" "企者不立(기자불립), 跨者不行(과자불행)", '까치발을 하고서는 오래 서 있지 못하고, 가랑이를 한껏 벌려 보폭을 너무 크게 하면 제대로 길을 걸을 수 없다'는 말로 시작하는 노자 제24장을 읽을 차례이다. 우리의 부자연스러운 행동이 그 자체의 구조에 의하여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한 좋은 문장이다. 진득하게 앉아서 기다리지 못하고 벌떡 일어서고 일어서는 것으로 부족해 발꿈치를 든다. 발꿈치를 들면 빨리 보고 많이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만 결코 오래 서 있을 수가 없다. 또 보폭을 넓혀서 한꺼번에 성큼성큼 앞으로 빨리 나아가려고 한다. 몇 걸음은 실제로 빨리 나아가지만 계속 그렇게 걸어갈 수가 없다. 까치발과 큰 걸음은 사람에게 일종의 착시효과를 .. 2024. 2. 1.
한국반도체 한국 반도체 최대 위기... 대통령이 바뀌든지, 대통령을 바꾸든지 [이봉렬 in 싱가포르] 이봉렬입력 2023. 12. 21. 07:06수정 2023. 12. 21. 07:30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반도체 열여덟 번째 특별과외]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들, 탄소 중립 실천... 한국은 정부가 걸림돌 [이봉렬 기자] ▲ 방진복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왼쪽 부터)이 12일(현지시간) 벨트호벤 소재 ASML 본사에서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클린룸을 방문,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사업책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3.12.13 ⓒ 연합뉴스 지난 특강에서 대통령님께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회사 ASML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복습 한 번 하겠습니다. ASML은 세계.. 2023. 12. 24.
칸트인성론 칸트의 인간본성론 문성학(경북대학교) 1. 서론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의 중요성은 철학의 역사와 더불어 끊임없이 강조되어 왔던 물음이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 '너 자신을 알라'는 것도 결국은 인간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물음이 그 물음의 중요성에 걸맞는 자기 자리를 찾게 된 것은 칸트에 이르러서이다. 칸트는 철학의 모든 물음들, 심지어 인간이 던지는 모든 물음들은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귀착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철학의 중심적인 물음으로 만들었다. 몬딘은 칸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철학의 중심적인 물음임을 주장한 지 200년쯤 뒤에 내용상 칸트가 했던 말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다. 인간은 인간에게 최.. 2023.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