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3

3월 15일이 지나면 대충 향배가 보일터.

 

일양약품등등의 코로나 실패가 회자되어지고 사측도 인정하면서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는 모양새.

 

아무리 부광약품의 경영진이 ' 맷집(?)' 이 쎄도

주총이 다가오는 날에 실패라는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_ 네이버 종토방에 올라온 팩트라는 글 속 부광의 행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부광약품의 신약개발 노력은 지난 해에도 끊임없이 진행됐습니다. 우선,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인 레보비르를 신약재창출방식을 통해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국내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되었고, 추가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임상이 진행중이며 미국에서도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아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상장준비 중인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JM-010의 진행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파킨슨병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는 레보도파는 장기복용 시 운동장애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JM-010은 이 운동장애 부작용을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임상2상이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중에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파킨슨 질환에서 필수 치료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는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였습니다. 작년에 시리즈 B를 통해 약 500억원의 자금을 투자유치하였고 덴마크 본사 실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등 내년을 목표로 상장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콘테라파마는 국내사 최초로 글로벌 기업의 주요 임원진을 대표이사와 임원진으로 선임하여 해외에서의 기대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에서 개발하고 있는SOL-804는 전립선암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보다 수 배 적은 양으로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고,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식사와 무관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어 환자의 약 복용시의 불편함 감소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약물전달기술이 적용된 개량신약입니다. 작년에는 유럽 및 일본, 유라시아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가 등록되었고 올해 임상 시험을 시작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국내와 유럽에서 진행할 1상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이 된다면, 신약허가를 신청할 수 있을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일본 스미토모 다이니폰사의 조현OOO약인 루라시돈의 국내 판매를 위한 3상 임상도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광약품은 영국 던디대학교 및 옥스포드 대학교와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각광받는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저희의 기술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아슬란 파마슈티컬과 설립한 조인트 벤처인 재규어 테라퓨틱스도 조만간 그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면역항암제로 아직 글로벌 빅파마 중 일부의 회사에서만 개발을 시작한 분야로, 차별성 및 경쟁력을 갖춘 파이프라인입니다. 암세포에 대한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 면역항암제라는 특성 상 여러 암종에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고, 이미 사용되고 있는 기존 항암제에 추가하여 기존약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등 그 적용방법이 다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광약품은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바이오벤처와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