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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어도
길가에서 먹어도
고기와 우거지와 선지,그리고 콩나물이
몸으로 들어와 소주와 어우러져
시원하고 담백하게 나를 맞아 주는,
아차산을 지나 용마산을 걸치고 망우리 숲길을 지나
쓰러져가는 용마랜드를 뒤로 하고 찾아와 먹는 집.
포장해 가는 집.
소주 두 병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집.
소고기 건져내며 소주 마시고
간마늘 추가 투하 .국물이 깨끗하다 맛보고
고추 투하
우거지 올라온다+ 소주 세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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