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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夜하거나醜하거나

花陽, 그 속에서 그때

by 완행열차 200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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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깨우는건
너무도 어렵고 힘들어
연필을 깍아 흑연심이 나타나면
조심조심 낼름낼름 날카로운 각(角)을 만들려
내 혓바닥의 침은 급속도록 메말라져갔다.

사랑한다고
내 몸이,내 손이 ,내 피부가
그리 동동 거리지만
실타래 하나 찾을 수 없는
끔찍하고 징그러운 시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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