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가 상대적으로 일간 등락이 빈번한 가운데, 장중 변동성도 수시로 높아지면서 대응의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 상황을 점검해 보자면, 10월 25 일 선행 PBR 은 0.82 배로 연중 최저치(올해 평균 PBR은 0.89배)를 기록했다"라고 설명
- 복잡하다.
24일(현지시간)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사막의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에 참석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년 6개월 전 내놓은 경제 전망은 100% 틀렸다”고 지적했다. Fed가 지난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예측해 긴축에 늦었다는 비판으로 풀이된다
- 뭘까?
다이먼 회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지난 1970년대와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재정 지출은 평시(平時) 기준 최고치로 많아졌고, 중앙은행과 정부가 모든 문제를 관리할 정도의 전지전능함을 가졌다고 느끼는 정서를 우려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다이먼 회장은 “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든, 안 올리든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이 1%포인트 상승하는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미 국채 수익률이 연 7%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재확인한 셈이다.
1970년대 당시 미국 정부는 베트남 전쟁 비용을 충당하려 1.재정 지출을 늘렸다. 여기에 1·2차 석유 파동으로 2.유가 급등이 겹치면서 물가가 치솟았다. 존 볼커 Fed 의장의 초고강도 금리 인상에 따라 1980년대 기준금리는 연 20%까지 높아졌다. 물가를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극심한 경기 침체가 이어졌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도 이날 “(현재 경제 상황이) 나쁜 정책의 시대였던 1970년대를 떠올리게 한다”며 “우리는 더 오래, 더 높은 금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퓰리즘과 공급망의 정치화, 미국 정부의 지출·부채 증가 등을 경제 현안으로 꼽았다. 이 요인들 때문에 높은 인플레이션의 해결이 어렵다는 의견이다.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같은 글로벌 불확실성도 부담이다. 핑크 회장은 “전쟁 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경제가 위축되는 모습을 볼 것”이라고 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창업자는 “내년 세계 경제 전망은 비관적”이라며, 과도한 정부 부채와 전쟁 등을 위험 요인으로 언급했다.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도 “중동 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이 세계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고 봤다.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표는 침체 경고음을 울렸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함부르크상업은행(HCOB)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5(속보치)를 기록해 지난달(47.2)보다 낮아졌다. 로이터 전망치인 47.4도 밑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을 빼면 2013년 3월 이후 최저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밑돌면 경기 수축을 뜻하는데, 유로존 경제가 예상보다 더 위축됐다는 의미다. HCOB는 “유로존 상황이 악화일로”라며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서 완만히 리세션(recession·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차전지 ETF는?
( 이글은 계속된다. 글들을 모아 행간을 읽어가며 판단을 내릴것이다.
2024년을 위한 )
국내 금
금 계산기 (실물로 살 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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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기준
중량 기준3.75g (1돈)7.5g (2돈)11.25g (3돈)15g (4돈)18.75g (5돈)37.5g (10돈)323,452.05원 | 646,904.1원 | 970,356.15원 | 1,293,808.2원 | 1,617,260.25원 | 3,234,520.5원 |
- 1트로이온스(Troy ounce) = 31.1034768g / 1돈 = 3.75g / 1트로이온스 = 8.294돈
- 매매기준율(원화) = 국제금시세÷ 31.1034768 x 원달러환율 x 99.99% / 실물거래시 부가가치세(10%)는 별도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시경제 흐름에 별로 관심도 없고, 심지어 부동산을 제외한 투자는 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금 우리나라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모르는 상황인듯 보여 정리를 해봄.
1. 뉴스에서 매일 미국채금리 10년물이 자꾸 올라서 우리나라 시중금리가 올라간다는 기사를 자주 봤을 것임.
2. 미국채금리가 오른다는 말은 반대로 미국채 가격이 반대로 폭락했다고 보면 됨. 국채금리와 국채가격의 관계를 설명하려면 길어지니 그건 유튜브 검색 ㄱㄱ
3. 미국채가 현재 폭락한 이유는 수요와 공급 관계로 설명이 가능.
4. 먼저 수요부터 설명함. 원래 채권은 사이즈가 엄청 커서 주로 국가 단위에서 매입을 많이 함. 미국채의 전통 고객은 중국과 일본이었음.
5. 그런데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 러시아 자산 동결 시켜버리고 국제금융망에서 러시아 퇴출 시켜버리는 걸 보면서 미국채 보유에 대한 회의감을 갖기 시작했음. 그래서 더 이상 미국채를 사주는 것이 아니라 들고 있던 미국채도 시장에 던지기 시작함.
6. 일본은 지금 인플레이션을 막으려면 엔화가 더 약화되면 안됨. 그래서 달러당 150엔 돌파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본중앙은행이 150엔 돌파 당할 때매다 찍어누르고 있음. 이 때 찍어누르는 방법이 들고 있던 미국채를 던지는 것임.(이것도 자세하게 설명하려면 기니 유튜브 검색 ㄱㄱ)
7. 5번과 6번을 보면 미국채를 사주는 수요가 확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음. 그러면 줄어든 수요만큼 공급도 줄어야 하는데....
8. 바이든은 재선을 위해 자신의 임기 중 일자리를 늘렸다는 평가를 듣기 위해 공공 일자리 창출하는 데 엄청난 돈을 씀.
9. 이 과정에서 엄청난 재정적자가 발생했고, 바이든은 이 적자를 국채 발행으로 해결함.
10. 문제는 그럼 국채 발행을 이제 줄여야 하는데, 우크라이나 전쟁도 지원해줘야 하고, 이스라엘도 지원해주려면 국채 발행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 됨.
11. 게다가 내년에는 미국 대선이 있어서 돈 푸는 걸 줄이면 안그래도 트럼프에게 밀리는 상황이라 재선은 포기 해야함.
12. 이제까지 봐온 바이든의 행보를 봐서 바이든이 국채발행을 중단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움. 즉 미국채 구매를 원하는 수요는 작은데 미국채 공급량은 계속 커질 예정임.
13. 바이든은 중국에 자꾸 특사 보내서 반도체 제재 풀어줄테니 너네 미국채 사라 하는 식으로 중국과 협상을 진행하는 중이지만, 중국은 그럴 생각이 없어보임.
14. 이게 우리나라랑 뭔 상관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금융문맹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임. 미국채금리 10년물이 5%에 근접했다는 말은, 미국채에 투자할 경우 만기 때 원금 돌려받고 연에 5%(세금 및 수수료 제외)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소리임. 한마디로 미국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미국 채권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고, 굳이 위험한 상품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소리임.(이런 생각을 갖고 5번, 6번, 9번, 10번 생각은 못한 많은 한국인들이 채권 레버리지 TMF에 어마어마하게 투자했는데, 채권 폭락해서 계좌 폭망했음)
15.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채는 여전히 매력적인 상품이기에(레버리지 아니면 괜찮음),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떨어지는 신흥국들이 이보다 낮은 금리를 제시할 경우 돈이 이탈할 수 밖에 없음. (솔직히 님같으면, 기름 한방울도 안나고, 출산율 아작나서 앞으로 성장이 아닌 마이너스 성장을 고민해야 하는 한국과 AI와 온갖 미래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군사력으로 전세계 깡패짓을 해도 괜찮은 미국을 신뢰하겠음?)
16. 그래서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우리나라 국채10년물의 금리는 계속 오르는 중이고, 이에 따라 시장의 금리도 어쩔 수 없이 따라 올라가고 있음.
17. 여기서 16번에서 우리나라가 왜 기준금리를 동결했는지 생각해야 됨. 미국이 기준금리 5%인데 기축통화도 아닌 동방잡국의 기준금리가 3%인게 말이 됨?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18. 우리나라가 안올리고 싶어서 안올린 것이 아님. 우리나라는 전세대출 빼도 oecd에서 4번째로 부채가 많고, 전세대출을 가계부채에 포함시키면 압도적 넘버원의 부채를 자랑하는 빚더미 국가임. 여기서 금리 잘못 올리면 한 방에 훅 감.
19. 특히 탐욕을 맥시멈으로 부렸던 부동산 업계는 pf 터지는 순간 건설업계만 날아가는 게 아니라 여기 대출 많이 해준 2금융권 및 증권가도 위험해짐.
20. 원래 미국이 기준금리 올릴 때 우리도 같이 따라올리면서 적당히 죽일 놈들 죽이고, 터트릴놈들 터트리고 디레버리징을 하며 구조조정을 했어야 함.
21. 우리나라가 imf 때 혹독하게 구조조정 했기 때문에 그 후에 상승할 수 있었던 것임. 그런데 이번에는 구조조정 할 타이밍에, 미국이 조만간 금리인하 할 것이라는 인디언식 기우제를 지내며 디레버리징을 하는 대신 부채를 더 키우는 방식으로 대응함.
22. 대표적인 것이 부동산임. 죽일 놈 죽이고, 터트릴 애들은 터트렸어야 했는데, 둔촌주공 같은 곳 살린다고 보금자리 특례대출이니, 50년만기 주담대 대출이니 하면서 부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늘려버림.
23. 그러면서 언론에서는 부동산이 올라갈 거라고, 경기는 상저하고라 하반기 가면 좋아질 것이라고 선동질 뿜뿜하는 기사를 써 냄.
24. 대출을 풀어주니 이 돈이 부동산으로만 간 게 아니라 주식시장으로도 흘러들어가 2차전지 광풍을 만들어 냄.
25. 대표적인 것이 '에코프로'임. 참고로 에코프로는 제조업이 아닌 금융업으로 분류된 지주회사임.
26. 우리나라 지주회사 평균 PER이 2~4인데, 2차전지 묻었다고 지주회사 PER이 400을 넘어갔으니 얼마나 투기 광풍이 불었는지 짐작할 수 있음.
(그래서 본인은 2차전지 인버스 etf 출시하자마자 계속 투자하고 있는 중임. 여담으로 2010년 서울부동산 폭락할 거라고 1주택자도 집을 팔게 만들었던, 나름 진보 진영 경제전문가를 자처하는 선대인씨가 이번에는 2차전지 광풍을 불러일으키는 걸 보면서 실력은 모르겠지만 선동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함.)
27. 대출로 일으킨 부동산과 주식시장은 과열양상을 뛰었지만, 우리나라 정부의 무역수지는 개선은 커녕 200위권으로 떨어졌고, 남들 다 긴축하는 데 혼자 정신나가 부채를 키워가니 보다못한 IMF가 경고를 날림.
28. 외국인들은 처음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질 때는 설마하고 그냥 남아있었지만,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는듯 보이니 이탈을 하기 시작함.
29. 우리나라 국채와 주식을 시장에 던지기 시작함. 덕분에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을 못 버티고 코스피는 2200대로, 코스닥은 700으로 내려감.
30.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가 금리를 올릴 수 있냐는 것임. 이미 파산하는 기업들은 전년 대비 50%가 넘고, 영끌했다가 빚도 못 갚고 연체하는 연체비율이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는 상황임.
31. 여기서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올라가면 시장금리도 올라가서 영끌러들은 뒤짐.
32. 기준금리를 올리다가 잘못하면 pf 터지고, 가계부채 터지고 한 방에 골로갈 수도 있음.
33. 그래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언제 멈추나 하고 기우제 지내며, 내년에는 인하 하겠지 하고 겨우 겨우 버티고 있지만, 글쎄...지금 10년물 올라가는 건 파월의 영향이 아니라 미국채 수요공급의 문제인 걸...
34. 개인적으로 보는 채권금리 하락의 트리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거나, 지금 중동 상황이 조용히 정리되어야 함. 또는 중국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미국채를 다시 사주거나...근데 님들이 봐도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이지 않음??
35. 경알못인 사람들은 부동산 잡게 금리 올려야지 왜 안올리냐고 이창용 총재 욕하는 사람들 많던데, 안올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시기를 놓친 것임. 지금 잘못 올리면 터질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그 와중에 정부는 미쳤다고 특례보금자리 대출이니 50년만기 주담대니 하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부채를 키워버린 거고ㅋㅋㅋㅋㅋ
36. 2찍이들 윤통이 경제를 너무 잘 다뤄서 우리나라 태평성대 인 것 맞지?? 우리보다 큰 중국도 헝다 등등 파산시키면서 디레버리징 하고 있는데, 남들 다 긴축할 때 특례보금자리대출과 50년 만기 대출로 부채를 키워버린 역대급 미친짓의 결과물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진짜...특히 부동산 영끌러들...이미 에코프로 영끌한 애들은 최근에 신용 터져서 반대매매 엄청 나오는 중이고 덕분에 한강다리 간 친구들 많아. 그게 너네 미래가 될 확률이 높다는 걸 알아둬라.
37. 마지막으로 미국채 수요에 대한 펀더멘탈이 변하지 않았는데, 차트만 보고 미국채 괜찮은데?? 하고 들어가는 사람, 그것도 레버리지로 들어가는 사람은 제발 없길 바람. 님들 앞에 들어간 한국인들 다 지금 털털 털리고 계좌 개박살나서 울고 있으니....
알고가자.
디레버리징
[ Deleveraging ]
부채 정리를 말한다. 보유한 자산을 상회하는 부채를 끌어들여 이를 지렛대로 삼아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일컫는 레버리지(Leverage)의 반대말이다. 2013년 들어 가계부채 증가세가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어 가계부채 디레버리징(Deleveraging)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3년 4월 14일 한국은행은 은행·저축은행·신협 등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 대출 잔액은 1월(3조 6000억 원)에 이어 2월에도 1조 8000억 원이 줄었다고 발표했는데, 이 수치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두 달 연속 가계대출이 감소하면서 가계부채는 2012년 말보다 5조 4000억 원 감소한 654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 증가율도 뚝 떨어졌다. 농협경제연구소는 2005~2011년 매년 7~11퍼센트대를 유지하던 전년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2012년 1.1퍼센트로 꺾였다고 말했다. 가계부채가 줄어든 이유로는 부동산 침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 은퇴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의 빚 처분 등이 꼽히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금융권의 잠재 위험을 줄이고, 가계 측면에서도 미래 위험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디레버리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1)
한국의 가계부채 둔화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디레버리징은 세계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미국·유럽 등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디레버리징이 진행됐으며, 이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는 ‘디레버리징 시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피델리티는 현재 진행 중인 디레버리징 혹은 부채 감축 프로세스가 앞으로 수년간 서구 선진국을 단정 짓는 주요한 특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2)
[네이버 지식백과] 디레버리징 [Deleveraging] (트렌드 지식사전, 2013. 8. 5., 김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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