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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by 완행열차 201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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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지기로서니 내 마음도 아플까?


----  애야, 뭘  생각했니 ?
----  하늘을 생각했어요.
----  네가 하늘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대지를 생각하는걸로 이미 충분하다.
         이제 겨우 태어난 네가 사는 데 지쳤는가?
----  아니요,하지만 누구나 땅보단 하늘을 더 좋아해요
----  응,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하늘은 땅처럼 하느님에 의해 만들어졌으니까 너는 확실히 이승과 똑같은 악들을 거기에서 만날 것이다.네가 죽은 후,너는 너의 선행에 따른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이 땅 위에서 누가 네게 불의를 저지른다면 (후에 너는 경험으로 그걸 느낄 것이다),또 다른 생애에서도 누가 네게 더 이상 불의를 저지르지 않을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네가 더 잘 해야 할 것은, 네가 정의를 거부하고 있으니,저 이상 하느님을 생각하지 말고,너 자신을 정의로 여기는 것이다.너의 친구들 중의 하나가 너를 모욕한다면,너는 기쁘게 그를 죽일 것이 아닌가?
---- 하지만 그건 금지된 일이에요.
---- 네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금지된 건 아니다.단지 잡히지 않는 것만이 문제일 뿐이다.법이 만드는 정의는 아무 가치가 없다.생각해야 할 것은 모욕당한 자의 법률학이다.네가 네 친구들 중의 하나를 증오한다면,매순간마다 네가 그의 사고력을 소유하고 있는 걸 꿈꾸는 것이 슬픈 일은 아니겠지?
---- 사실이에요.
 


어릴적 밤하늘 수없이 떠있던 별들을생각해봐
그때 꾸었던 우리들의 꿈들이 이제 밤하늘의 별 처럼 이미 사라져 버렸는지도 몰라.
말도로르여,정말 교활해져야 하는거냐?
고결하고 우직한 방법들은 어디에도 이르지 못하는거냐? 



이수인 曲

D                          G        D        A7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D                     G  D       A7      D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A                    D  G                  A7
산뜻한 초 사흘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D             GGm    D                     A7
달은  넘어 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D                   G     Em               A7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게요
D    F#7 Bm    A7    G          A7   D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 서산머리 :  서쪽에 있는 산의 가까이
  
    [속담] 초사흘 달은 잰 며느리가[며느리라야] 본다
  • 음력 초사흗날에 뜨는 달은 떴다가 곧 지기 때문에 부지런한 며느리만이 볼 수 있다는 뜻으로, 슬기롭고 민첩한 사람만이 미세한 것을 살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초승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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