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거리는 경제
철도도 멈추나' 호남철도노조원 1천여명 파업 참여 예상
화물트럭·지하철에 이어 이번엔 철도까지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
옵션 트레이더들이 점차 증시 지수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거둬들이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콜옵션 대비 풋옵션의 상대가격을 보여주는 Skew Index는 통상적으로 ‘블랙스완 인덱스’라고 불린다. 분포의 치우친 정도를 통해 시장의 급 격한 변화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ew Index의 상승은 증시 하락 우려에 풋옵션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100을 상회할 수록 증시 급락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현재 해당 인덱스는 150pt 에서 110pt로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연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 리테일 기업들의 실적 공통점은 재고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월마트의 경우, 2분기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지만, 3분기는 12.9%까지 재고 상승폭을 낮췄다. 월마트는 과잉 재고 문제 해결과 견조한 식품 구매 수요를 반영해 올해 EPS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8~10% 감소에서 5~6% 감소로 상향 조정하였다. 월마트뿐 아니라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던 타 겟 등 소매업체들은 대대적인 할인을 통해 과잉 재고를 선제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유통업체 들의 과잉 재고는 식품보다는 비식품 비중이 높다.
GS리테일
BGF리테일
유성티엔에스
이마트
롯데지주
인도•중국, 러시아에 원유 가격 할인 요구
∙ 파월 연준의장, 금리인상 속도 관련 발언
-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관련해 12월 FOMC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힘. 파월 의장은 상황이 일부 나아지고는 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발언. 또한,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인2%대로 잡기에는 현재 임금 상승률이 높다고 언급∙ 美 3분기 GDP 증가율 +2.9%
-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속보치 +2.6%에서 +2.9%로 상향조정. 속보치보다 소비자 지출과기업 투자가 상향 조정됨. 개인소비지출은 +1.7%로 속보치대비 +0.3%p 상승
∙ 경제지표 발표
- 미국 11월 ADP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 23.9만 건을 하회하는 12.7만 건 기록 (컨센서스 20.0만 건)
- 유로존 11월 CPI는 전월 +10.6% YoY를 하회하는 10.0% YoY 기록 (컨센서스+10.4% Y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