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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이였던가?
갑작스런 여인의 호출에 부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데
어? 옆에 임순례감독이 앉아있고 앞에 많이 본 남자아나운서가.
자다 일어나 김해공항에 내리고서야 그 이유를 알게됐고
해운대에 가서야 너무 나온 택시비에 " 에이,꽥꽥~ " 거렸지만 내가 밥팅이지 뭐,
부산은 참 좋은 도시인 거는 맞는데 나는 눅눅함이 영 맘에 안 들어서.
이번 해 부산영화제 폐막식 작품이 ' 풍성 ' 이였단다.
이거 부산 사람들 다 봤어야 하는 영화.
중간쯤 두 여인의 장면이 우선 마음에 왔고
그 다음이 바로 이 장면......
(저작권 위법이라면 바로 내리겠어요,말씀해 주시와요 ^^)
< 나는 늘 사랑과 내 감정에 충실하게 살아왔어요.
나는 주변의 모든 것들이 변하거나 세상이 빛의 흘러넘침이고 그 빛의 스펙트럼이 어떻게 변화 든 내가 변하지 않고 내가 그곳에서 머물고 있다면 세상은 늘 같다고 여겼어요.>
나라가 침탈을 당하고 민족이 전쟁과 수탈에 몸을 가눌 수 없다면 기꺼이 내 죽음으로서
그 고통을 이겨내리라.따라서 그 희생은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정신이고 신앙임을 잊지 말기를......
도대체 < 담배 > 가 가진 아우라는, 나는 왜 끊었을까? 아,켁,퉤.쩝 ......
아주 작은 용량의 동영상이 블럭 먹었네.끙끙~
사진이라도 올려야지.
먹먹해진다,가슴이
자신의 부귀영달을 위해 나라와 민족들을 팔아먹은 집단.
그 집단의 비호 아닌 비호 아래 반성과 봉사 대신 더욱더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해가는 후손들.
매판으로 다져진 거대 자본집단등......
아마 지구상 응징과 처단을 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되가는 거 아닐까?
마지막 장면에 담담히 자신의 죽음의 이유를 '치파오'에 바늘질로 알리는 여인은
군부세력의 비호 아래 자본을 축적해 가는 민족반역자 집안의 여식,
그 죽음의 이유를 훗날 읽고 있는 리빙빙은 민족이나 나라보단 사랑과 감정에 충실했던 펜실베니아 출신의 인테리겐차! 중공 공산당은 방직공장의 노동자로 그녀를 남겨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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