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이야기41 중국은...... 중공일뿐이다. 中共 ! 이런 엿같은 나라가 우리 옆에 있다. 노동자,농민.지식계급.애국적 자본가. 4 개의 별이 나타내는 의미이다. 치나(China 라 쓰고 이렇게 읽는다) 치나 타이페이. 그리고 번외 홍콩. 오직, 공산당권력과 거기에 빌붙은 자본만이 무소불위의 삶을 사는 지구상 가장 큰 땅덩어리. 모택동이 죽은 후,등소평 이후 농민은 이미 사회의 구성원에서 벗어난지 오래고 노동자는 밑바닥. #1 " 아침에 일어나 아파트 입구 문을 열고 산책을 하는데 아파트 옆 쓰레기를 모아 놓는 창고에 일찍 쓰레기를 수거하는 몇몇 사람들이 냄새나는 쓰레기더미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길 건너 세차장에는 막 머릴 감은 아가씨,양치질을 하는 청년, 밥을 먹는 아이로 이미 북새통이였다.생각해보니 잘 꾸며진 아파트를 벗어.. 2010. 11. 29. 풍성(風聲)이란 영화를 보다 가슴이 답답해져서....... 재작년이였던가? 갑작스런 여인의 호출에 부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데 어? 옆에 임순례감독이 앉아있고 앞에 많이 본 남자아나운서가. 자다 일어나 김해공항에 내리고서야 그 이유를 알게됐고 해운대에 가서야 너무 나온 택시비에 " 에이,꽥꽥~ " 거렸지만 내가 밥팅이지 뭐, 부산은 참 좋은 도시인 거는 맞는데 나는 눅눅함이 영 맘에 안 들어서. 이번 해 부산영화제 폐막식 작품이 ' 풍성 ' 이였단다. 이거 부산 사람들 다 봤어야 하는 영화. 중간쯤 두 여인의 장면이 우선 마음에 왔고 그 다음이 바로 이 장면...... (저작권 위법이라면 바로 내리겠어요,말씀해 주시와요 ^^) < 나는 늘 사랑과 내 감정에 충실하게 살아왔어요. 나는 주변의 모든 것들이 변하거나 세상이 빛의 흘러넘침이고 그 빛의 스펙트럼이 어떻게.. 2010. 11. 16. 일산, 새벽 연꽃을 만나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에어컨을 틀고 잠이 들었는데 문득 눈을 뜨니 새벽 5시. 문을 열면 마당이 보이는 집이 아니나 창문밖으로 고층의 작은 정원이 보이고 아침새들이 나무 속으로 왔다갔다 바쁜 모습에 미안한 마음에 몸을 일으켜 아침 공원 산책을 하다. 걸으면서 한 가지 생각에 몰두 할 수 있는 이들이 나는 가장 부러웠는데, 어린시절 걸을 때 어떤 생각에 몰입하면 다른 생각들이 꽂감 걸리듯, 생각에 생각이 치렁치렁 곁들려 마치 사면초가에 빠진 이처럼 생각들이 엄습하는 느낌이 들어 아예 포기했다. 그런데 희안한 것은 달리며 생각하면 생각의 실타래들이 잘 풀린다는 것. 한여름 아침 5시를 조금 넘긴 시간임에도 호수공원에 걸맞듯 습기는 차고 사람들은 붐볐다. 하긴 노동이 아니라면 그 어떤것에도 사람들은 즐.. 2010. 8. 5. 카드놀이......은근 힘들다는 ^^ 내 카드를(turn) 내서 상대방의 HP를 감소시키는...... 2010. 6. 17. 1년 운명이다 정말 울화가 치밀어서...... 2010. 5. 24. 강화,고려산 - 진달래 강화, 또 길을 걷다. - 고려산에서 혈구산을 오르고 찬우물로 내려오다. 이맘쯤엔 진달래축제가 열려야 하거늘 '천안함'과 '구제역'때문에 취소되었고 서해바닷바람과 저수지의 습기로 더욱 더 붉을 진달래,남도 풀꾹새도 올라와 따 먹고 싶어지는 붉은 유혹들이 능선을 따라 피어 있을...... 날씨는 흐리고 바람은 거세고 조금식 비가 내리고 저수지에서 날라오는 습기는 몸을 움츠리게한다. 그래도 너는 붉게 피어 떨어지려하고 산행하는 이들의 마음도 붉게 물들이는구나. 애써 힘든 걸음을 잠시 멈추고 진달래를 바라보다. 산행의 흔적은 이렇다. 미꾸지고개 - 고려산 (高麗山) - 고비고개 - 혈구산(穴口山) - 찬우물 휴일날 왔다간 낭패보겠다. 사람때문에...... 사/람/들 때문에 .......ㅎㅎ 2010. 5. 4. 이전 1 2 3 4 5 6 7 다음